도리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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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숄더샷과 수평 촬영

 






< 오버 더 숄더샷 >

어깨를 화면 전반에 걸쳐 찍는 촬영 기법. 대화 장면에서 아주 많이 사용되고 적당히 찍어 놓으면 편집하게 좋은 샷이라 tv 드라마에서도 매우 흔하게 사용된다.

 

ex) [드라마] 김치 싸다구 장면 : 액션이 중요하니까. 투 샷으로 갔다가 리액션을 좀 보여줘야 하는 장면에서 오버 더 숄더샷으로 들어갑니다.

 


사용 목적


첫 번째 이유 : 단순 싱글샷 보다 인물과 인물이 서로 연결된 느낌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위치한 공간에 대해서도 헷갈리지 않게 정해주죠. 반대로 말하면 어떤 경우에는 싱글 샷이 둘 간의 관계가 단절되었다는 의미를 뜻하기도 합니다.

ex) 두인물이 대화 속에서 오버 더 숄더샷으로 둘을 담기지만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둘 사이에 많은 부분이 틀어졌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오버 더 숄더샷이 아닌 싱글 샷으로 전환됩니다.

* 심플하지만 그만큼 증명된 연출법이다.

 


두 번째 이유 : 전경에 걸친 인물이 프레임 도구로 사용되어 시각적으로 더 흥미로운 샷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가까이에 찍힌 피사체는 전경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면의 깊이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카메라 가까이에 있는 커다란 덩어리는 굉장히 강한 디자인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이유 : 싱글 샷으로 가기 위해 중간 샷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아주 중요한 리액션이 나 대사는 싱글 샷으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대화의 중간 중간을 오버 더 숄더 샷들로 커버 해주면 훨씬 좋은 편집 믿음을 갖기 때문입니다

 


대화장면에 찍는 일반적인 커버리리 : 투 샷 , 오버 더 숄더 샷, 싱글 샷

[ 27mm광각 - 50mm표준 - 85mm망원 ]

 

촬영하는 법

일반적인 경우에는 깨끗한 실루엣 혹은 캐릭터의 특징이 나타나는 실루엣 포함되도록 찍으면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 장면은 목에서 댕강 잘라서 찍기 보다는 어깨까지 떨어지는 라인을 포함해 몸의 나머지 부분이 상상 되도록 찍어주는게 좋다라는 어느 정도의 공식에 통영 되지만 디자인 그리고 주요 특징마다 다르다.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매 영화마다 캐릭터의 어떤 부분을 걸쳐 찍어야 캐릭터의 특징이 포함된 실루엣을 얻을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 ex) 주먹왕 랄프 캐릭터의 특징인 큰 손이 전경으로 나온다.




수평 맞추기 >

아마추어들은 카메라를 이유없이 움직이는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다실제 감독들은 촬영을 할 때 수평을 맞추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며 움직임 하나에도 신경써서 정말 의미있는 장면에만 특별한 촬영을 한다의미없이 꿀렁이는 카메라 무빙은 연출을 망치는 것이다. 초보자들은 카메라를 움직이고 싶은 욕망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기억해보세요우리 마음속에 가장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영화의 한 장면들은 대부분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ex) 영화 '위플래시' - 둘의 대화 장면 :

와이드샷 - (여자1-미디엄샷)A장면 - (남자1-미디엄샷)B장면 - (여자1-클로즈업)A'장면 - (남자1-클로즈업)B'장면 – 와이드샷 분위기 냉냉 ) - C ( 발이 살며시 닫는 훅 들어오는 펀치라인 )

 

수평맟추기 연습방법 샷 연출의 패턴화 강력한 펀치라인 )

최고의 카메라 포지션 최적의 렌즈값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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