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의 지도

앵글과 프레임

2020. 10. 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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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과 프레임

카메라 촬영이란 어떤 각도와 부분을 이용하는가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달라진다. 평범, 공포, 위엄을 돋보일 때 다양한 감정선에 따라서 표현하는 방식이 제 각각이다. 앵글의 경우 대표적으로 5가지 앵글이 있다. 부분은 어디를 어떻게 촬영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





[ 앵글 ]

앵글의 변화를 통해 평면적(2차원)이거나 입체적(3차원) 두 가지 면을 보여 줄 수 있다.

아이레벨 앵글 ( Eye Level Angle Shot )  카메라 높이 = 인물의 높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눈높이 정도에 맞춰서 촬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동등한 눈높이로 관객에게 카메라의 인물과 동등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감정적인 교류를 하거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객관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 뉴스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

 

하이 앵글 ( High Angle ) 카메라 높이 > 인물의 높이

관객에게 작으며 덜 중요하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약하다는 느낌 ( 깔보는, 왜소한, 패배적인, 열등함 ) 이나 코믹한 느낌들을 과장하려 할 때 사용한다. 가끔 얼굴을 크게 만들어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는 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로우 앵글 ( low angle ) 카메라 높이 < 인물의 높이

-> 인물이 뛰어나고 크면서 중요하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그 인물에게 압도되거나 심적으로 존경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다른 사람들을 거만하게 아래로 내려다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인물의 힘의 불균형, 공포감, 경외심, 존경심, 피사체를 강조 ) 공포 영화나 정치가들의 텔레비전 홍보물에서 자주 사용된다.

사각앵글 ( 더치앵글 or 사선앵글 ) : 카메라를 기울여서 촬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통 화면에 멋을 내거나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는 느낌을 전달할 때 주로 사용한다. ( 초조, 긴장, 불안, 어떠한 왜곡된 묘사 )

ex) 인셉션(격투), 다크나이트(조커) 등이 있습니다.

 


버즈 아이 뷰 : 말 그대로 새가 바라보는 시각이다. 수직 상공에서 찍는 기법으로 넓은 시야로 트인 느낌을 선사한다. 굉장히 추상적인 해석(?)으로 읽혀진다. 어쩔 때는 틀 안에 가둬버리는 듯 한 인상을 주고, 심리적 우월감, 놀라움, 신비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 리딩 라인 ]

관객의 시선이 쏠리는 특정 지점에 중요한 인물이나 물건을 배치시켜 촬영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 프레임 안의 프레임 ]

신선한 표현 방식이다. 액자 구성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가끔 프레임 안의 감추고 싶거나 원하지 않는 부분을 제거 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 배경 ]

시선이 분산 되는 배경이나 장애물(복잡한 것들, 작은 문양이나 색깔, 비정상적이거나 계속적인 움직임의 무언가)의 경우 가리거나 이동을 통해 시선 분산을 제거한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해결책 : 카메라나 인물 혹은 둘 다 이동시킨다.

[이동을 통해 제거된 배경에서 촬영하거나, 인물을 통해 배경을 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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